신 멕시코에서 어드밴트 수송대가 차량으로 아이템을 이동 중 현지 저항군들과 충돌로 잠시 멈춰섰다고 합니다

엑스컴 저항 본부는 차량의 아이템이 상당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 판단 분대를 파견했습니다 

4명으로 꾸려서 이번 작전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되게 칼라풀 하네요 다들

여기서 걸어오는데만 3턴을 소모했습니다

너무 멀리 있어서 이건 보나마나 실패네요

그럼 일단 시체라도 많이 가져가야 계산이 맞을 것 같군요

심심한3인 병사가 첫 축포를 터트리며 본격적으로 깽판을 쳐봅시다

수류탄이 재수좋게 어느밴트 병사를 한 큐에 보내버리고 미니이리 병사가 용감하게 전진 섹토이드를 처리해내는군요

우지 병사가 빠르게 어드밴트 차량을 확보하러 뛰는 동안 뒤에서 화장실고양이 병사가 엄호해주고 있습니다 

서로 호흡이 착착 맞네요

그리고 우지 병사도 깔끔하게 어드밴트를 하나 잡아내고!

목표 차량을 확보했으나! 그건 페이크 였습니다 목표 차량과 똑같은 차량을 둠으로써 기습을 대비했군요

철저한 녀석들

아군이 차량을 확보하자 적들이 황급히 달려와 막아내려고 발버둥을 치는군요

AI를 더 뛰어나게 만들어 주는 모드를 설치했는데 음 뭐가 달라진걸까 아직은 잘 모르겠..

적 지휘관이 아군의 측면을 노리고 뛰어옵니다 현재 아군의 전선은 길게 세로로 퍼져있고 적들은 가로로 길게 퍼져있습니다 

아직 아군의 화력이 전부 다 전선에 집중되지는 않고 있죠

섹토이드의 시체에서 건질게 없나 (애초에 전라인데...! 금이빨이라도 찾는 건가..!) 뒤적거리다가 한 방 먹었군요

과거 정예병을 뽑아서 세웠던 엑스컴 프로젝트와 달리 이번엔 전쟁에 한 몫을 잡으려는 자, 갈 곳을 잃은 부랑자, 복수에 불타는 자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넘어왔습니다 

화장실고양이 병사가 어드밴트의 주요 물품을 회수했습니다 

그 물품에는 '비밀리에 현지 저항군을 돕고 있는 한 기술자'의 신상정보가 입력되어 있었고 적들의 시선이 이곳에 쏠려 지원군을 투하하는 동안 엑스컴 본부는 신상정보에 적힌 곳으로 가 기술자를 확보했습니다 

화장실고양이 병사가 한 건 했어!!!!! 문젠 3일짜리 연구였지만 ...쥬륵

적들이 이곳에 강하 지원병을 보냈습니다 

앞에선 섹토이드와 어드밴트 병사 그리고 옆에선 강하된 적 지원군 

적 지원군이라도 끊어보기 위해 무려 3명을 미리 경계로 심었지만 ... 

이래야 내 엑스컴이지.. 

미니이리 병사가 적들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고 있군요 

날렵하게 총알을 피하는 저 아름다운 예비군! 

노오란 겨자가 촵촵 터졌지만 죽진 않았어..!

그래도 일단 지휘관 녀석은 처리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미니이리 병사가 좀비와 어드밴트 병사 3명에게 둘러쌓인 꼴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적 섹토이드도 미니이리 병사를 공격할 수 있는 위치였죠

뒤로도 앞으로도 갈 곳이 없던 미니이리 병사는 과감하게 적들의 중심부로 파고들었고 되려 우측면에 있던 어드밴트를 잡아냅니다!

크 이 날렵한 순발력 보소 

심심한3인 병사가 좀비를 일단 처리해주는군요 

애초에 병사를 노리고 쏜게 아니라 차량을 노리고 쏜겁니다 이런 스마트한 플레이!

섹토이드가 결국 미니이리 병사의 심장을 꿰뚫는 군요 

피를 뿜으며 허덕거리는 미니이리의 숨소리가 아군들의 이어폰으로 퍼져나갔지만 다들 냉철하게 정신을 차리더군요 

지금까지 가두리 양식장에 있는 오유 병사들 입니다

현재 4명의 저항군이 이름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턴 혹은 정규직을 원하는 다른 오유징어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