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접은 후, 복귀할때, 다른 섭에 부스팅 캐릭을 만들면서 지금은 조금 잊혀진 캐릭터지만...
가장 오래동안 애정을 쏟고, 가장 열심히 키웠던 캐릭이어서 못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예전에 이벤트때 얻은 옷이랑, 개인적으로 모은 옷이랑 해서 만든
코스튬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ㅋ
두둥! 요리사 컨셉!, 오른손은 회색템인데, 요리사 컨셉에 너무도 적절한 룩이라 끼게 됐네요 ㅋ
왼손은 그냥 들고만 있어도 강해지는거 같다는 전설적인 아이언포지의 물고기 '늙은 무쇠턱'입니다!
이건 '황혼의 망치단 신도' 컨셉입니다. 무기는 제가 알기로는 유일무이하게(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용시 이름과 효과가 바뀌는 '암흑쐐기/천둥쐐기'
입니다 ㅎ 템룩도 룩이지만, 세트효과도 '황혼의 망치단 신도의 악의 기운을 부여합니다.'이네요 ㅋ
매년 가을 넘치는 맥주잔을 들게 만드는 흥겨운 축제꾼 룩입니다. 축제꾼 답게 양손에 맥주잔을 하나씩 들고 있습니다.
순례자 이벤트때 얻을 수 있는 순례자 룩입니다. 솔직히 누더기 같아서 잘 입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불꽃지기 룩입니다! 신발 사용시 발에서 불꽃이 일어나고, 가슴 사용시 불나게 춤을 춥니다!!
그리고 춤은 역시 조명아래에서 추는것이 제격이라는 생각에 장신구에 조명쏴주는 템도 추가되있죠 ㅋ
이 글을 쓰다보니 코스튬 템 더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또 드네요 ㅋㅋ
나중에 또 다른 컨셉으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ㅎ
다른 분들 코스튬은 많이 못봤는데, 저처럼 이렇게 템 모으시는 분이 있나여?
p.s.
고백용 턱시도+토끼귀+꽃다발(신발은 이 글 쓰면서 5년만에 처음으로 허전하다는걸 느꼈네요....ㄷㄷ)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