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도 지나고... 어찌 지났는지도 모르게 겨울이 다 지나고 벌써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비가 오고 기온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조금 추운 봄처럼 느껴지는게 이미 내 맘엔 봄이 성큼 다가온것 같네요~ *^^* 봄에 신선한 야채들이 많이 나오니까, 이번엔 샐러드 소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에 만든건 상큼한 오렌지 소스에여... 재료는, 식초, 소금, 참기름, 꿀, 오렌지 반개입니다... (꿀은 설탕으로 대체가능하구요, 원래는 올리브유를 쓰는데 전 참기름을 씁니다... 느끼한 맛도 덜 하고, 더 고소하더라구요... ^^) 우선 오렌지는 껍질을 잘 까서 하얀 부분을 최대한 제거해주세요...(하얀 부분이 많으면 쓴맛이 납니다...) 그리고 마구마구 갈아주세요~ @.@ 거기에, 식초 두큰술, 꿀 혹은 설탕 한큰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혹은 올리브유 두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입맛에 맞게 소금등은 조절하세요...) 오렌지 말고, 사과나 키위를 이용해도 상큼한 소스가 됩니다~* 다른 여러가지 소스 만드는 법도 알려드릴께요... *발사믹소스(유명하죠!!! 근데 간단히 만들어지더라구요... ^^) 발사믹식초(마트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4큰술, 다진 양파 1큰술, 꿀 1큰술, 소금 1작은술, 겨자 1작은술, 올리브유 4큰술을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참고: 올리브유가 느끼하다면 양을 줄이거나 참기름을 이용하세요~ ^^) *들깨소스(어른들이 좋아라 하십니다... 고~~~~소~~~~~ 합니다~ ^^) 간장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식초 5큰술, 와인이나 맛술 2큰술, 들깨 가루 7큰술, 우유 3큰술, 소금, 후춧가루를 잘~ 섞어주세요... (참고: 마늘이 강하다고 생각되시면 다진 양파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샐러드용으로도 고소하고 좋지만, 미역이나 다시마에 찍어드셔도 좋아요~ ^0^) *겨자소스(톡~* 쏘는 맛~ ^^) 연겨자2큰술, 꿀이나 설탕 2큰술, 레몬즙이나 식초 1큰술, 오렌지나 배주스 6큰술, 잣 혹은 땅콩 혹은 들깨가루등의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는 가루 1큰술을 잘 섞어줍니다... (참고: 겨자가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먹다가 겨자 덩어리가 입안에서 터지면... 헉!!! 하게 됩니다... ^^; 냉채종류에 곁들이면 좋습니다...) 이상 제가 즐겨 먹는 소스들이었습니다~* 상큼한 봄 맞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