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이젠 못믿겠어요 

서로 죽어라 사랑해서 결혼하고 

20년이라는 세월도 사랑도 

이혼하자 네글자면 끝나는거잖아요 . . 

이젠 정말 무감정하다고 

그냥 애엄마로 써 존중만 한다고 

하하 진짜 웃기고 자빠져 있네요

이건 엄마아빠 둘만의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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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혼을 하셨어요 

다시 일어서는 가 싶었는데 

아빠가 엄마에게 보낸 편지를 보고 

진짜.. 

사람이 그렇게까지 무심할 수 있을진 몰랐어요 

사랑하는 아이들 .. 

사랑하면 이혼 왜한건데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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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좀.. 해주세요... 

눈물이 멈추지가 않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