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한지 2년째 된 여자친구... 얼마전 하던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있음 일끝나고 집에오면 머리카락 들어갈까봐 머리를 쫑끗 묶고 요리를하며 기다리는 그녀.. 이것도 나쁘진 않구나 했는데 어느날 집에 들어갔는데 여전히 저녁을 해놓고 묶은 머리를 풀고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는 그녀... 머리를 풀어서일까... 분위기가 쎅시해보였다 '오늘 무슨날인가...' 하는생각으로 오늘 무슨날이야? 분위기가 달라보이네~ ^ㅇ^* 라고 기대감을갖고 말을꺼냈는데(애인있는 남자들만 아는 기대감ㅋ) 무표정한얼굴로 ... 그녀는 거울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