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놓고보니 그렇게 대처법같진 않네요. 사실 멘붕이란게 개개인 차이도 심하게 나타나는거니..
전 공포영화를 잘 못봅니다. 자신이 안전할 때의 안정감에 너무 의존하는 편이라 괜히 손을 뻗어서 위험을 자초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라합니다. 따라서 공포영화는 내 안정감에 디게 위협적이라서 싫어라합니다. 근데 사실 누구든간에 이런 심리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타도 마찬가지로 존나 안정적으로 자신의 진지를 지키고 적 진지를 파괴하는 게임인데 상대가 내 안정감에 위해를 가하면 거기서오는 스트레스와 멘붕이 장난이아니죠. 예전엔 레더 서치버튼 누르는것도 디게 겁나고 긴장빨리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맨날 22 팀전레더나 서치하고 다녔는데
아 글 막 길게쓸라치니까 배고파서 나도 어지럽고 하고싶은말은 흐트러지고 정리가안되네 횡설수설 죄송요.
무튼간에 우리 연약한 저그여러분. 멘붕당하지 맙시다. 멘붕을 즐기는 유저가 됩시다. 수비열심히하시고 상대 열심히 괴롭힙시다. 그럼 적어도 골드까진 금방입니당. 지금이야뭐 시즌고정되서 리그변경없지만 ell?이던가 그건 올라간다카니까 힘찬레더합시다.
대테전 대프전이 어렵다는 브/실분들을위한 대테 대프전 팁좀드리고 증발할꼐영.
대테전: 9오버 14가스 일꾼 1마리추가후 14못(못지을떄 가스완성됨. 벌레3마리투입) 15오버추가 못완성후 발업누르고 퀸, 저글링 6기 생산(라바3개)후 적진앞대기. 가스50~100사이에 맹덕둥지. 퀸나오자마자 라바펌핑. 이떄쯤 타이밍에 인구수는 아마 21/26일꺼임. 오버하나 더 찍어주고 적진앞랠리해놓고 저글링만 계속 생산. 맹덕둥지 완료되자마자 적진앞 저글링 6기 맹덕으로 변태. 이때쯤이면 적진앞에 저글링 한 네마리랑 변태중인 맹덕 6기가 있을거임. 맹덕변태 완료시점에 아마 본진에서 여왕펌핑완료되서 한꺼번에 라바 4개에 찍어뒀던 저글링이 폭풍같이 뛰어오고있을꺼임. 얘네 합류하자마자 언덕위에 보급고에다 맹덕 6개 박으면서 저글링 뛰어들어가서 쑤컹쑤컹하면됨. 전투팁을 드리자면 맹덕 6기만박지말고 8기정도 생산해뒀다가 6기로 입구뚫고 2기는 같이들어가서 저글링으로 해병 가두고 거기다 뻥빵. 혹은 밴시테크타던 적이 해병이 없으면 일꾼가지고 저글링찌르러올텐데 거기 뭉쳐있는데 뻥빵. 입구 뚫릴때 본진 랠리는 적진 언덕 위로 해놓으면 추가로 뛰어오는 저글링이 나도모르는사이에 건물때리고있고. 테란 멘붕시키고 gg받아낼쑤이씀.
만약에 여기서 테란이 이걸 막았다!. 하면 건 아마 골드/플래일꺼임. 그리구 막히더라도 최대한 이득을 많이봐야됨. 맹덕으로 일꾼을 잡는다던가. 해병몰살이라던가 테크확인이라던가. 혹여나 밴시가는거 보였으면 진화장올리고 퀸한마리 더 찍으면됨. 보고찍어도 안늦음. 몰래밴시면 답이없지만 헿 막힌뒤 운영은 그때그때 다르니 설명하기 힘듬 ㅁㅁ. 브/실에선 테란전은 이거만잘해도 앵간하면 승리가져감.
대프전 : 10가스트릭 12오버로 시작하는게 좋고. 아니면 저 위의 대테전 전략써도 괜춘함. 근데 잘 막힘. 무튼 대프전은 2갈래로 나뉨. 우선 15선앞을 하는편이 좋은데.. 아 쓰기귀찮아짐. 배고픔. 스패니시화 ? 빌드던가 그거 찾아보면 나와있는데 그거 따라서 연습하면서 운영하면 좋음. 한가지 팁이라면 4g넥서스하는 프토는 12~13분대에 퀴드라 히드라 비중 높게해서 쳐들어가고 히드라 최대한 살리면서 몸빵할 바퀴만 존나보충하면서 밀면 잘밀어짐. 거신 빨리 나왔으면 둥지탑하나 지어두고 가스멀티 늘리고 락귀랑 바퀴로 대처하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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