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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The Last Bastion에서 제일 소름 돋았던건
게시물ID : overwatch_30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피씨
추천 : 5
조회수 : 7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23 12:24:08
바스티온의 걸음이었습니다.
처음 푸른색으로 전원이 켜진 바스티온은 숲속에서 걸을 때 인간처럼(게틀링건과 어깨가 들썩이는 등) 자연스럽게 걷습니다.
하지만 부셔진 바스티온의 기억을 읽고 붉은 눈으로 변한 바스티온의 걸음걸이는 완전히 기계다운 다리만 움직이며 상체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걸음걸이를 보여주더라구요.
젠야타 같은 옴닉 수도승들이 하는 옴닉에도 영혼은 있다. 라는. 말이 너무나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걸음걸이만으로 이런 느낌을 주다니 소름 돋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트레일러 중 최고는 영웅인 줄 알았는데 오늘부터 바스티온으로 인생작이 바꼈어요
피시방가서 자연 스킨 끼고 공바스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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