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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를 가동 연장해선 안 되는 이유
게시물ID : fukushima_3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15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9 17:19:22
환경운동연합에서 만든 인포그래픽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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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가동을 마치고 애초 폐쇄될 예정이었던 후쿠시마 원전은
2011년 3월 사고가 일어나기 바로 한 달 전에 10년의 수명연장을 받았습니다.
 
3년 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폭발한 후쿠시마원전은 1,2,3,4호기였습니다.
후쿠시마에는 총 10기의 원전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 네개의 원전만 폭발한 것은 원전의 노후화도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설계수명이 30년이 넘지 않은 원전들은 폭발하지 않았지만, 30년 이상이 된 네개의 원전만 폭발했습니다.
(후쿠시마원전1호기: 40년/ 2호기: 37년/ 3호기: 35년/ 4호기: 33년)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 피해와 14만 명의 피난민을 낳은 후쿠시마 사고는 이익만을 내세우며
안전성 검사기록을 조작해온 원전 운영사와 국민 보호라는 책임을 저버린 느슨한 규제가 빚은 인재였습니다.
잘못된 노후원전의 수명연장이 돌이킬 수 없는 참사를 불렀습니다.

1982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잦은 방사능 유출과 막대한 핵폐기물을 발생시켰던 월성1호기는
이미 30년의 수명을 가까스로 마치고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국 원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월성1호기의 운명은 지금 심판대에 올랐습니다.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월성1호기의 10년 수명연장을 신청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http://nukeknock.net/index.php?mid=archive&document_srl=2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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