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좀 더 자세하게 쓸께요
비판에 자유로운 방송 프로그램은 없어요.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방송을 해도 싫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에요.
등장인물이 나보다 이쁘고 잘생겼으니까 불편하네라고 해도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어요. 개인적인 거니까요.
이번 무도도 마찬가지에요. 싫든 좋든 그건 개인의 자유인데
그게 모이고 모이다 보니까 통편집으로 이어지네요.
내가 소개팅 특집이 불편하다고 해서 소개팅 특집을 기다린 사람들의 시청권을 뻇을 자유는 없는 거에요.
통편집 당할 줄은 몰랐다고요?
그러면 적당히 싫은 티를 내셔야지요.
저는 한국 드라마를 안 좋아합니다.
재벌집 아들이 서민녀랑 연애하는 상속자들 같은 드라마도 싫고요
연기도 못 하는 아이돌 데리고 와서 찍는 드라마도 싫어요.
렛미인처럼 성형을 부추기는 프로그램도 싫어요.
그냥 개인적으로 싫은거지 내가 뭐라할 수는 없는거에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기분 잣같네요.
당신네들이 무슨 권리로 내가 시청할 권리를 뺏어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