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들에게 해주고픈 이야기
알렉산더대왕이 친구로부터 사냥개 두마리를 선물받았다.
어느날 대왕은 그 개들을 데리고 사냥에 나섰는데 마침 토끼가 보였다.
대왕은 개들에게 토끼를 몰아라로 해도 개들은 토끼를 멀뚱 멀뚱 보고만 있었다
화가난 왕은 그 개들은 그자리에서 죽이고 친구를 불러 호통을 쳤다
"토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쓸모없는 개를 내가 죽였버렸다네"
그 말에 친구가 대답했다
"왕이시여 그 개들은 토끼를 잡기위해 훈련된 개들이 아니라 호랑이와 사자를 사냥하기 위해 오랜시간 훈련된 개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