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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데 한말씀만...
게시물ID : gomin_345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가리비
추천 : 1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09 01:38:16
정말 힘든순간은 엎친데 덮친거겠죠???

어제는 월급문제로 일그만두고 힘든와중에

오늘은 다섯살연하 남친과도 헤어지구...

오늘 사장님 만나서 얘기하는중에
본인이 월급늦게준건 미안하지만--으로 시작했는데
근다구 이해못해주고--
어이없게도 큰소리로 탁자까지 쳐가면서 
저에게 겁주시는건지 뭔지..

그간 참고견딘게 11개월이었는데
저도 사장이고 나발이구
큰소리로 따지며 싸우고 드뎌 돈받구 나오는데
끝까지 같이일하고싶은지 잡더군요
못들은척하구 왔는데

심하게 싸워선지 머리도 무겁구 힘든데

그간 남친인생을위해보내주려구
항상 마음먹고는 있었는데

막상 오늘 헤어지고 말았읍니다...
아무생각도 안나구...

백수에 곁에있던 남친마저 떠나구...
세상 무거운짐을 다 짊어진양 힘드네요...
바깥 날씨마냥 우울합니다..

이젠 누굴 만난다는것도 자신이없네요..
헤어진단게 무섭구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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