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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내가 원한 엔딩...
게시물ID : movie_30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고프다
추천 : 0
조회수 : 11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2 13:20:04
먼저 감상평을 적자면 적절한 개그도 있고, 액션도 있고,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파워드 웨폰? 아머? 도 좋고, 성게(+초, 촉수!)+개 같은 외계인도 참신 했고,  주인공의 성장도 좋았습니다만 마지막이 너무, 너무 이상적으로 끝난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했던,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혹시 이러진 않을까 상상했던 결말을 적어봅니다.



파리로 돌격 하는 J분대.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적. 이미 알파는 '죽었었다.' 
기지를 발휘해 루브르 박물관에 돌입한 케이지와 리타. 그러나 케이지는 실패 했고 리타가 알파를 죽여 역행을 한다.

리타의 분대는 본디 리타를 따르지 않았었고(따랐다면 파리 진격시 같이 했을 것.) 결국 케이지를 통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J분대와 + 탈영병신신병과 함께 돌격 그와중에 병신 아니 신병은 자다가 끌려와서 비명만 흐힉 흐악! 질러대고 그와중에도 리타는 케이지를 죽지않게 끌고 오메가를 향해 나아간다. 얼떨결에 같이 오메가 근처에 가게 되고 리타가 알파를 맡는 사이 탈영병신병이 오메가를 수류탄으로 처치.

그러나 알파가 녹는 사이 긴장을 푼 리타는 초, 촉슈!에 찔리고 주인공과 마지막 대화를 한다.

"어째서 날 이렇게 까지 도와준거야?"
"내 미들네임은 로즈야."
"뭐? 아니 그게 아니라..."
"짧은 이틀동안 고마웠어."

하지만 이대로 죽으면 이 모든 일을 다시 시작 할지도 모른다 생각한 리타는 주사기로 케이지의 피를 뽑고 
"what the fuck?!" 
수혈을 한뒤 곧 사망한다.

그리고 탈영병신병은 자신의 전공(그저 살아남았을 뿐이지만 과장 광고를 하여)을 살려 영웅이 되지만 죽는 날까지 이 모든 사건의 전말도 모르고 리타의 행동의 뜻도 모르고 그저 파리 기습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하루를 반복하는자도, 그것을 기억하는 자도, 외계인도 없고 탈영병신병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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