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do?no=10231&cateNo=243&boardNo=10231 동방신기가 글쎄 힙합드라마를 찍는데요 ,ㅡㅡ 네티즌이 반대운동을 합니다. 서명해주세요 ^^;; 펌) : 비보이까페 "갬블러", 신지용님이 쓰신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에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비보이매니아분들께서는 이건일에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으실껍니다 제 생각에는 비보잉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동방신기라는 유명 연예인을 섭외해서 점점 더 친근하게 다가올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섭외를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 완전한 미스 캐스팅으로 생각됩니다. 힙합...이 만화는 그당시 춤을 좋아하는 분들과 비보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작품이죠. 비보잉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 만화를 통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이 만화를 통해서 비보잉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껍니다. 그정도로 엄청나게 큰 영향을 준 만화죠. 이 만화는 사람들의 비판적인 시선을 받으면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열씸히 춤을 추는 배고픈 댄서들의 이야기 입니다. 작가 김수용님은 댄서들을 나쁘게 생각하고 딴따라취급을 하는 비판적인 시선을 바꾸고 좀더 비보잉을 대중적으로 하기 위해서 이 만화를 만드신겁니다. 과연!! 동방신기가 이것들을 잘 표현 할수 있을까요?? 지금 열씸히 활동하시고 계시는 비보이 분들도 예전에는 손가락질받고 불량학생이라는 소리를 듣고 사람들의 비판적인 시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비보잉이 대중적인 문화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sm이라는 연예계 거물 엔터테이먼트에서 엄청난 돈을 받으면서 자란 동방신기가 과연 저 상황에서도 열씸히 땀과 노력을 춤을 춰온 비보이분들의 심정을 단 1%라고 알겠습니까?? 물론 동방신기로 열씸히 연습을 했죠. 하지만 지금과 그떄는 시대가 다릅니다. 지금은 춤이 대중화가 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댄서 분들이 있으시고 동방신기도 그분들에게 팝핑을 배웟을껍니다.지금은 댄서라고 하면 청소년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자 최고의 인기입니다. 이렇게 춤이 대중화가 된 시대에서 연습을 해온 동방신기가 과연 저 배고픈 댄서분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을까요??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는 넓은 연습실이 있고 뒤에서 스폰서해주는 엔터테이먼트가 있는 동방신기가 연습실이 없어서 지하철이나 공원,길거리에서 어른들에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 춤을 춰온 댄서분들의 심정을 제대로 알고있겠습니까?? 지금 활동하시는 댄서분들은 악조건에서도 꿋꿋히 이겨내시고 춤을 대중적인 문화로 거듭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분들의 노력에 먹칠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배틀부분...이것도 난감합니다... 동방신기가 팝핑을 하는건 티비에서 많이 봤지만 잘 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속 배틀에서 계속 팝핑만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상대가 비보잉을 하는데 팝핑으로 공격하는건 좀 이상하죠...... 드라마속 동방신기가 만든 댄스팀 vs 유명 비보이팀 배틀에서 팝핑과 어설프게 하는 비보잉으로 화려한 무브를 보여준 비보이팀을 이겼다고 생각해보세요...정말 어이없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동방신기가 드라마를 위해서 비보잉을 해웠다고 생각해봅시다. 언제 방영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동작들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그 동작들을 제대로 할수 있을거 같습니까?? 오랫동안 비보잉을 하신 비보이분들과는 레벨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그 상황해서 배틀을 해서 이겼다고 하는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드라마pd분이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이상 제 의견입니다... 이러면 안됀다 라는 생각에 적다 보니 이렇게 길게 적어버렸네요^^;;; 무지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립니다^^ --------힙합 드라마에 관해 김수용 작가님이 올리신글--------- *2006.1.7 김수용작가님 싸이에서 가져온글* 물론 많이 놀랐습니다만, 저는 브라운관 앞에 앉아 드라마를 볼 준비가 끝났습니다. 록 주연이 누구던 간에요... 원작은 원작이고 드라마는 드라마 아니겠습니까? -필히 알아두셔야 할이야기- 1) 드라마 계약은 최근에 한것이 아닙니다. 2001년 드라마 판권계약을 했습니다. 5년전 이지요. 물론 저는 누가 주연이 될지 알수 없었습니다. 다만 주연을 실제 실력있는 비보이 팀들이 맡아줬으면 바랄것이 없겠다 라는 생각만 늘 하고 있었을뿐. 2) 드라마가 흥하면 원작자로서 큰 수익을 얻는다? -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5년전 계약 조항에는 드라마 제작 허락만 했을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때문에 저를 돈에 환장하여 인기 아이돌 스타를 등에 업고 돈좀 만져보자는 뜻으로 계약을 했다는식의 헛소리는 하지 마십시요. (사실이 아닌소리를 듣고 있으면 당연히 짜증나겠지요? ) 3)지금 현재 여러분들과 똑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