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늘의유머 시사게시판은 시사게시판이 아닙니다.

심한말로 해서 국회게시판, 비방게시판, 욕설게시판 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사게시판을 한번 둘러보십시오.

마치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싸움을 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TV나 신문에서 국회의원들이 자신들끼리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습니까?

제가 보는 시사게시판의 모습이 바로 그 모습입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당이나 인물에 대해 반대하는 글이 올라오면 무조건 글쓴이에 대해 욕하고 거기에 대응해서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고...

그러다 서로 욕하고 싸우고...

저도 시사게시판에 몇번 글을 올렸기에 완전한 제3자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나름대로 중립을 고수하는 제가 보기에 이곳에서 글을 올리고 서로 자신이 잘났다고 싸우고 있는 분들을 보면 정치인들이나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똑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지금은 선거일이 많이 남아있기에 이정도겠지만 앞으로 선거일이 나가올수록 얼마나 심해질지 안봐도 뻔하군요.


오유인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진정 나라의 정치와 미래를 위해 지금 글을 적고 계십니까?

물론 다른 매체에 올라온 기사를 가져와서 여러사람들에게 알리는 사실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자신이 반대하는 당이나 인물에 대해 나쁘게 올라오는 기사를 발견하면 무조건 이곳으로 퍼날라서 욕하고 또 반대되는 분들은 다른 글을 퍼와서 욕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인물의 장점과 앞으로의 비전등을 내세우는게 아니고 무조건 상대방을 욕하고 깎아 내리는게 현실태입니다.

이게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입니까?

앞으로는 글을 올릴때 한번 더 생각하고 무조건 상대를 비방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

오유는 유머사이트 입니다.

시사게시판은 수 많은 게시판중에 하나이지요.

선거가 아직 남아 있는 지금도 이럴진데 앞으로 선거가 다가오면 올수록 시사게시판의 분위기가 더 흐려질게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개념없는 사람들이 심한글을 올리거나 다른 분들을 욕하고 말도 안되는 내용을 선관위에 신고하고 그럴게 뻔합니다.

정치관련 글에 제재를 하거나 삭제를 하면 분명 어느한 쪽으로 편향됐다고 욕하는 분이 틀림없이 생깁니다.

이에 오유인들이 스스로 분위기를 바꿀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래도 바뀌지 않는다면 시사게시판의 한시적 폐쇄를 건의합니다.



오늘의유머 사이트는 보고 웃고 즐기자고 오는 사이트이지 정치관련해서 네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싸우고 욕하고 보는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진정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신다면 스스로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