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맞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제가 물 주는 방법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게 산세베리아, 홍콩야자, 줄리안페페, 금사철 이렇게 있습니다.
쌍떡잎 식물 ㅡ,.ㅡ 공부를 못 해서 전 그런거 몰라요.
그래서 단순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홍콩야자나 금사철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의 애정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고개를 떨굽니다. 물을 많이 줘도 떨구지만 잎에 힘의 정도가 달라요.
다습이면 잎에 힘이 없이 파 김치 처럼 떨구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만세 부르던 각도보다 반 정도 고개를 떨구면 물을 줍니다.
2)
1) 번과 같이 바로바로 표시를 해주는 고마운 녀석들이 있는 반면 식물계의 멍충이가 있습니다.
목마르다면 목 마르다고 액션이라도 취해줬으면 좋겠는데. 페페와 산세베리아는 식물계의 멍충이입니다.
원래 페페도 표시를 해주는 녀석인데 제 페페는 정말 멍충이인가 봅니다.
그래서 전 손가락으로 화분을 파 봅니다.
처음에는 이제 마른건지 안 마른건지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저도 멍충인가봅니다.
흙을 조금 띠어서 가까이서 보면 조금 낮더라구요.
보고 완전 빠짝 마른 상태는 아니지만 푸석푸석한 상태일때 물을 줍니다.
화분 밑 구멍으로 물이 흐를때까지 줍니다.
사진 ) 금사철이 목마르다고 시위하는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