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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네요
게시물ID : mabinogi_30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짐새
추천 : 1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03 22:40:20
6시에 알바 끝나고 바로 PC방에 갔습니다. 웬걸 설치만 한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하릴없이 웹서핑과 지뢰찾기를 하며 마음을 졸였습니다.
그래도 전 친구보다는 빨리 설치된 편이었어요. 친구는 한시간 반 걸리더라구요. 
설치는 여차저차 끝냈는데 OTP때문에 30분은 잡아먹었습니다. 접속됐다고 넥슨플레이가 뜨는데 OTP가 계속 틀린답니다.
당연한 거 아닙니까? 로그인 지연때문에 쿨은 애저녁에 초기화됐는데. 
그것때문에 OTP까지 해제하고 다시 접속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접속시간이 다 됐는데 안 막힐 리가 없습니다. 추석 귀경길보다 더 막힙니다. 
해킹의 위험까지 무릅써가며 OTP를 해제하고 로그인한 끝에 간신히 접속은 할 수 있었지만 시간초과로 펫은 받지 못했습니다.
폰이 아니라 넥슨캐시를 준다고 했으니 서버가 터지는건 당연히 예상되었을겁니다. 
지난번 마비시키기 이벤트때도 장난아니게 느려졌는데, 실전에선 말할 것도 없죠.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작년 아드 이벤때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왜 운영을 이런 식으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늘어나는 동접자를 감당할 수 없으면 애초에 이런 이벤트를 기획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여기에 기쁨의 함성이라니 제대로 우롱당한 느낌입니다. 
캐시 지급할 사람 줄어서 기쁨의 함성을 내지르셨는지? 이게 대체 누구를 위한 이벤트입니까?
멀쩡한 컴퓨터 집에 놔두고 일부러 피시방에 찾아갔는데 보상이 고작 펫 3마리입니다. 
동시간에 접속한 타유저들보다 한참 못 미치는 보상인데 여기에 감지덕지하면서 알아 모셔야합니까? 
고작 게임 이벤트지만 유저와 운영진간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았어야지요. 
문제가 예상되면 대비책을 마련할 일이지, 로그인 지연 대비책이랍시고 내놓은 게 재접속이라니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납니다. 
해결은 안 하고 어줍잖은 보상 조금 쥐어줄 생각이었다니 괘씸해서 참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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