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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77777
추천 : 5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06/06/15 23:29:27
전 올해 스물한살인데요
여태 연애경험이 딱 한 번 있습니다ㅠㅠ
그런데 요새 정말 첫눈에 반한 건 아니지만
느낌이 오는?ㅋㅋ 그런 아이를 발견했어요ㅎ
말붙이기도 쑥쓰럽고 진짜 다리가 후덜덜 거려서
그냥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대신 번호를 따다주더군요ㅠㅠ완전감사ㅎ
그렇게 문자도 가끔 정말 가끔 하고 물론 제가 문자를 보내야만
답장오고,,,,, 문자 안보내면 연락이 없는,,,,
처음엔 여자친구 있으면 곱게 접으려고 여자 친구 있냐고도 물어보고
같이 듣는 수업이 딱 한개 있는 데 그때 음료수도 주고, 성년의 날때 장미도 주고
전 정말 이런 거 해본 적이 없어서 그 아이 얼굴만 보면 얼굴 빨개지고
뭐 줄때도 말 걸 때도 진짜 용기 내서 줬어요ㅠㅠ
이정도면 그 아이도 제가 마음이 있다는 걸 알리라 생각했는 데
그 후로 정말 먼저 연락하고 그런 게 없대요ㅠㅠ
첨에 자기는 핸드폰 문자하는거 싫어한다고ㅎ 누누이 말했었거든요ㅎ
저도 문자 보내는 걸 싫어해서 주로 전화만 하는 데
그 아이 때문에 용기내서 문자하고 했는 데 ! 참,,,,
씹히기도 몇 번 씹히고ㅠㅠㅠ 상처를 좀 받았어요
그리고 정말 상처좀 받고 문자를 못 하겠더라구요,,
그 일이 있고 2주 됐는 데 여태 문자하나 없네요- -
전 그냥 접어야 하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해야하는지....
근데 정말 마음아픈 건요
그아이,,, 조금 있음 군대를 가요,,
어찌 해야할찌....
그 아이가 오유를 할지 안할지 모르겐네요ㅠㅠ
차라리 그 아이가 좀 이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LDH!!ㅎㅎㅎ
제발 연락 좀 먼저 해줘 나 내일 생일이야ㅠㅠ
너가 생일 축하한다는 말만 해줘도 정말 정말 좋을 것 같애,
그냥 내마음은 그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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