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승리를 기원하며 빠대를 합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시작하자 마자 타이커스가 탈주를 하는군요. 절로 비속어가 나오는 해머 상사..
네...망했습니다.ㅋ
다같이 신고하기로 굳은 결의.
한명이 부족해서인지 힘겨운 싸움을 하는 레드팀..
그러다 도살자가 어린양 스킬을 쓰자
갑자기 흥분하는 케리건
기가차는 팀원들...
힘겹게 막아가며 게임을 끌어가던 그 때, 탈주했던 타이커스가 돌아옵니다.
화가난 팀원들이 변명을 요구하자 하는 말이...
뭐지...이 당당함은..?
순간적인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욕설과 함께 격한 반응이 터져 나옵니다.
욕하니 바로 사과하는 타이커스찡...
잠깐만....여친?
갑자기 한타가 시작되어 대화는 끊기고, 도살자의 궁극기에 케리건은 또다시 환호(?) 합니다.
여차저차 해서 핵까지 밀고 결국 승리하는 레드팀.
이겨서 기분이 풀린 레드팀원들.
초반엔 힘들었지만 낄낄대면서 하다보니 어느새 이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