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당연했던 오유가.. 최근 들어 점점 이상해지는 거 같습니다.
존대이긴 해도 비속어가 들어가있는 경우라던가, 처음부터 말 놓고 시작하는 덧글들이라던가..
이 글 읽고 계신 여러분..
언제나 최전방에서 열도 침략 막아주던 디씨분들도.. 어린 나이임에도 정치에 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일베분들도.. 능수능란한 말솜씨 보여주시는 귀여운 네이트판분들도.. 눈팅분들도, 신문 가리지 않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기타 언급하진 않았어도 스스로에게 자긍심을 갖고 계신 분들도..
제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잊지 말아주세요..
말 놓으면서 편하게 지내고 싶으신 마음. 잘 알겠습니다. 비속어써가면서 좀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와 닿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