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 2차 덕밍 썰
게시물ID : animation_300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rasawaYui
추천 : 2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1/16 14:25:40
나는 지금 여친이 없기 때문에 음슴체를 씀

회사에서 동호회를 만든다함. 5명이 되야 만들 수 있는데 멤버가 4명 뿐이라 본인에게 유령회원을 부탁했음

그래서 회사 메신저로 그룹채팅을 하고 있는중에 동호회 명칭을 뭐로 해야 하는지 정하자는 말이 나옴

동호회 활동은 공작부로 풀, 가위 등을 이용해서 물품을 만드는 활동임.

여기서 나는 번뜩 생각이 났음. 그래서 말했음

'풀과 가위는 쓰기 나름' 어때요 

채팅창에 잠시 정적이 흘렀음 -> 여기서 나는 느꼈음, 분명 누구는 이해 했다. 분명 4명중 최소 한명은 덕후다.

당황하지 않고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가는 중

정신적 지주를 담당하신 대리님이 동호회 관련 자료들은 파일로 보내준다했음

그래서 본인은 말했음.  OO님 추진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일!!

두번째 적막이 흐르고

회장님은 나에게 OO씨 덕내나는 말투네요  이러셨음
그후 계속되는 덕밍아웃 부탁드려요 하셨는데

'저분이다. 저분이 나와 동족이다' 라 결정지었음.

이렇게 난 회사에서 두번째 덕밍아웃을 함... 당당함은 나의 무기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