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이고 고2부터 영 수 과외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학은 계속 똑같은 선생님이고 영어선생님만 몇번 바꿔왔습니다 수학은 한달 8번 60이고 영어는 한달 8번 65였습니다 오늘 영어쌤이 엄마에게 문자로 이제부터 한달에 4번 한다고 돈을 40 만원 달라네요 자기가 하는 고3들은 다 같은 조건으로 40씩 받는다고합니다 그러면 한 수업당 10만원인데..... 원래 영어에 콤플렉스가 많아서 이번만은 열심히하려고 했습니다 이번 영어 선생님은 저랑 잘 맞고 공부스타일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도 좀 돈이 걸리긴했지만 일단 해보았죠 이번 제안은 부모님도 이건 아니다싶다고 했습니다.저도 부담되기도 하구요 못사는 집은 아닌데 저도 이건 하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돈 65만원 반 아니면 하기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른지역은 잘 모르겠는데 저는 대구에 살고요 끊고 이제부터 혼자하는게 좋은것 같기도 하고,,,그러기엔 제 스스로 공부 통제가 잘 안되는것 같고......영어 잘해보고 싶기도 하고.... 누가 통제해줘야만 하는 제가 참 싫네요... 끊는게 좋을 같네요..부담드리기도 싫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