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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훈련기 ‘웅비’·차기전차 ‘흑표’ 터키 수출 성사
게시물ID : sisa_30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일~그대와
추천 : 12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6/22 17:25:51
국산 훈련기 ‘웅비’·차기전차 ‘흑표’ 터키 수출 성사 
 
국정브리핑 | 기사입력 2007-06-21 17:40 | 최종수정 2007-06-21 23:51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KT-1 기본훈련기(웅비)와 세계 최정상급 차기전차 XK-2(흑표)의 터키 진출이 성사됐다. 

 
차기전차 XK-2 흑표는 전투중량 55t, 주포 120mm 활강포, 엔진 1500마력, 잠수도하 깊이 4.1m, 최고속도 시속 70km로 화생방 방호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21일 “터키 국방부 방위산업청이 20일(현지시간) 대한민국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기본훈련기 획득을 위한 계약협상을, 자국의 고유 신형전차 개발사업의 주계약자인 오토카(OTOKAR)사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로템(Rotem)을 부계약자로 기술협력분야 우선 협상대상자(해외업체)로 협상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방위사업청은 “터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기본훈련기를, 차기전차와 관련해서는 터키 오토카사가 국방과학연구소(ADD) 및 로템사와 계약을 위한 협상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출규모는 10여대의 KT-1 기본훈련기 완제품과 차기전차 XK-2 제조기술과 관련부품 수출해 현지에서 생산하는 등 약 50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KT-1 기본훈련기 수출은 지난 2001년 인도네시아에 10대를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이며, 차기전차 XK-2의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KT-1과 XK-2 수출성사를 위해 지난 2005년 4월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터키를 방문해 적극적인 방산외교를 펼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한-터키 수교 50주년 행사 정부대표로 김장수 국방장관, 지난 5월 이선희 방위사업청장, 6월 합참차장이 터키를 방문해 수출협상을 진척시켰다. 

이번 터키와의 수출협상 성공은 참여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개청한 방위사업청이 방산품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노력한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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