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한 달, 무역적자 3배 급증


미국의 지난 4월 한국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전달에 비해 무려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액은 모두 55억 달러로, 전달의 48억 달러에 비해 14.6%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에 대한 상품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전달의 42억 달러 보다 오히려 12%나 줄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가 지난 3월 15일 발효됐기 때문에 4월 무역수지는 FTA 효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단 한국의 이익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1200/article/3075297_5786.html

는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