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생각인데요
시즌1의 제목이 "게임의 규칙"
시즌2의 제목이 "룰 브레이커"
시즌1에서는 더러운 사회의 이합집산 와중에도 바른 길을 걸어야하는 규칙을 보여주고
(악법도 법이고 사회에는 빕치가 있다는..)
시즌2에서는 그런 법치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이득만을 탐하는 규칙(법)을 없애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게 아닌가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
게다가 지금은 친목질하면서 좋다고 하고 있지만 후반으로 가면 결국 자기내끼리도
배신하고 결국은 하나만 살아남는 것이 뻔한데
그런 모습들이 오히려 복수?가 되지않을까싶네요
악당들끼리 뭉쳐서 착한 사람들 괴롭히다가 자신들끼리도 배신하면서 싸우는 모습...
오프닝에 나오는 대사 중에 "아름다운 패배와 추악한 승리"라는 말이 갑자기 와 닿네요
시즌1에서는 아름다운 승리를 보여주고 시즌2에서는 추악한 승리를 보여주겠다는 의도가 아닐까하는..
이게 의도한거면 정말 제작진 대단한거라고 칭찬해주고 싶긴한데
이게 다 제가 희망적으로 생각한거라....ㅅㅂㅅㅂ
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