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
게시물ID : gomin_345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때메로나
추천 : 1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10 01:53:42
자신이없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제 진짜 나이 먹어가는것도 느껴지고 고시공부떄매 늘어난 몸무게와 무너진 몸때문에 내가 자신이 없어. 친구들아 미안, 사실 술자리 합석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어색하고 그래 내가 내자신한테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다른사람이 날 좋게 보겠니 내가. 나도 니들이랑 클럽에서 밤새 놀고 싶은데 난 내일 또 학원을 가네. 나도 모르겠어 나중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려고 이러는지, 연애도 평생 15년동안 밖에 못한다는데 난 몇년을 까먹은걸까. 그나마 내 첫사랑 덕분에 모솔은 아닌것에 얼마나 감사하는지 몰라. 사실 아까 걔한테 전화 걸을라고 그랬는데 참았어. 술기운에 또 븅신짓 할까봐 그래도 혹시나 해서 문자하나 보냈어. 걱정하지마 "자니?" 이런문자는 아니였어  "모하냐" 라고 보냈지...그게 그건가
그래 니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엄청나게 외롭단다. 그냥 내가 너무 창피해서 그래 자신이 없어. 맘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도 재고재고재고재고 또잰다. 나도 언능 취직해서 돈벌고 몸 만들고 차뽑아서 놀고 싶어. 좀 폼나게. 그게 그렇게 힘든건지 몰랐지. 여자친구 사귀는게 이리도 힘들줄이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