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 전역 후 몇 년간 편의점 주,야간 아르바이트를 해오고 있습니다. 대학교는 중퇴했구요.

현재 수중에 약 2천 만원 가량 있습니다. 제 목표는 앞으로 몇 년간 4~5천 만 원을 정도를 더 번 후

코업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립 컬리지에 입학해 졸업하고 취업해서 영주권 신청 및 취득하는 것입니다.

당장 제가 특별히 하고 싶거나 뛰어난(그리고 돈이 되는) 분야도 없어서 한국에서 하던 일을 캐나다에서 

살리고 이어가며 하는 그런 식은 불가능하므로, 그나마 위의 방법이 제가 생각한 최선입니다..

직업은 컬리지와 연관해서 두어 가지를 봐두었습니다. 조경, 산림쪽 / 일렉트릭션 혹은 요리등의 주로 몸을 쓰는

노동,기술직 입니다.. 제가 공부에 적성이 있는 편은 아니라 상대적으로 유망한 IT , 비즈니스 쪽은 영주권만

을 생각한다면 잠깐 버틸 수 있을 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그 분야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자신이 없습니다.

몸 쓰는 일에 큰 불만 없고 좋은 사회적 인식이나 , 아주 큰 급여를 바라진 않습니다.

저 혼자서 그럭저럭 버티고 먹고 살다 삼십대 안에 다운페이 내고 제 집 한 채 마련할 수 있으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결혼은 계획 없습니다.영어는 토익 800점 정도 나오는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엘츠 성적을 만드려고 합니다. 

제 계획(아직은계획이라 하기에도민망한..)에 대해 평가 및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