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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를 보고 느낀건
게시물ID : star_3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는가수냐
추천 : 8
조회수 : 203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1/03/13 22:08:00

뭐 역시 잘부른다 쩐다는게 우선이지만,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역시 발라드를 불러야 실력이 있어보이는구나...라는거

출연진들의 면면도 그렇고 선곡되는 곡을 봐도 그렇고 말이죠...뭐 윤도현씨가 계시긴합니다만
만일 다음주에 누군가가 탈락하고 댄스그룹이나 힙합그룹이 나오면 분명 타당성 논쟁이 나올거라고 봐요

박진영씨가 언젠가 그런 말을 한 적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댄스가수들을 너무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가 흥이나게 하는건 어려운일이다 라구요

개인적으로 김동률이나 하림같은 가수를 좋아하고 이소라씨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가창력'이 무지막지 뛰어나냐고하면 그건 아니죠.
까놓고 말해서 더크로스같이 몇옥타브씩 올라가고 7단고음 이런거는 절대 못하는 가수들입니다.
하지만 누가 더 좋은 가수냐라고 하면 당연히 김동률, 이소라 등을 꼽겠죠.
그들의 노래는 기교를 떠나 감동을 주기에 그들은 뛰어난 가수라고 불립니다.

그럼 댄스가수, 힙합가수이 주는 감동은 뭘까라고 한다면
아, 이노래 정말 신난다, 좋다라며 리듬을 타게 만드는 노래가 아닐까요.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싸이죠. 개인적으로 싸이는 지금 당장 들어와도 무리가 없다고 보는데...
그리고 아이돌, 혹은 아이돌 출신이라고 폄하받는 사람들도 있을테구요.

뭐 그렇네요.

이제 2주한 프로그램에서 왈가왈부하긴 뭐하지만,
댄스음악 편중이라면서, 음악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항상 얘기하면서
"진짜 가수"라고 불러모은 사람이 락커 한명외에 전부 발라드or알앤비...
그냥 그것도 좀 웃긴거 아닌가 해서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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