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부모님과 외할머니모시고 같이 가서 먹은 육회비빔밥 입니다~
한덩치하는 저를 보시곤 주인집아저씨가 육회한웅큼더올려주고 다시한번 저보고 다시 한웅큼 그렇게
올려주신 육회가 저 뚝베기로 하나가득입니다. 정말 밥한공기를 비벼먹어도 밥보다 육회가 더많이 씹히는
그런 푸빔한 육회비빔밥이죠 거기에 서비스로 나오는 우족탕 국물은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렇게 나오지만 가격은 5천원 이기에 더 기분좋은 그런 식당이죠..
가끔씩 부모님하고 와서 육회비빔밥먹고 서비스로나오는 우족탕 국물에 아버지와 소주한병씩하곤했는데
오늘 먹으면서 이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겠구나 라는 생각이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