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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찾아온 고양이 21탄
게시물ID : animal_30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꼬쟁이
추천 : 158
조회수 : 8138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2/12/19 23:06:43

 

 

으악!!!!!!!!!!!!!!!!!!!!!!!!!!!!!!!!!!!!

 

30분동안 썼는데 쟁이 이 쓰발 똥꼬쟁이가 다 날렸어!!!!!!!!!

 

아아아아아아악!!!!!!!!!!!!!!!!!!!!!!!!!!!!!!!!!!!!!!!!

 

내 언젠간 이럴줄알았어!!!!!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2번째 쓰는건 첫번째보다 무~~자게 짧아짐 ㅡ_-;ㅋㅋ

 

우선..내일이나 금요일쯤에 캣타워가 도착할꺼 같은데

 

그때 방사진 다시찍어서 올리면

 

저위 사진 만들어주신분 다시 만들어주실수있을까요^^;;

 

제가 포토샵같은걸 못해서 -.-;;

 

 

그럼 오늘의 쟁이 시~작~

 

 

 

하루하루가 다르게 아침컨셉 연구하시는 쟁이냥 ㅡ_-;;;

 

저 표정은

 

"가냐?"

 

"아니 오늘은 대선이라 늦게 출근 난 니놈이 처 잘때 새벽에 투표하고옴"

 

 

 

"뭐? 안간다고!!!"

 

"ㅇㅇ"

 

 

 

"안돼!!! 꺼져!!!!"

 

'즐"

 

 

"꺼~~~~~~져~~~~~"

 

"凸처묵凸"

 

 

 

 

생후 4달정도만에 이상형에 가까운 몸매가 되려고하는 쟁이 ㅡ_- 흐흐흐흐

 

방석이 되어라!!!

 

그러다 출근하고

 

점심때 아침에 투표 인증샷 못찍은것도 생각나고

 

스쿠터 수리( 으악~~) 문제 때문에 오토바이점도 가봐야 하고 해서

 

집에 들러서 카메라 챙기고 우선 오토바이점 가는데

 

이동내에 동물이 좀 많은걸 느낌

 

 

주인은 어디가고 혼자 놀고있는 강아지라든가..

(어머.. 니눈빛 너무 애잔하다..)

 

 

물속에서 먹이 찾고있는 오리도 보고

 

 

편대 이동중인 오리와 고고하게 서있는.. 새(이름이?) 도 보고..

 

 

쟁이 아빠도 보....어???????숫놈임... 그 희귀하다는(?) 삼색 수놈..

 

 

쟁이 엄마도 보... ㅡ_-;;;;

 

 

아놔.. 내 주번에 진짜 고양이 페로몬이라도 있나... 왜이렇게 꼬여..

 

 

야려보지마라.. 니 부인 안건드린다...

 

오토바이점 가서 수리비 흥정좀해서 2만원 깎고...

 

 

투표한 사진도 좀찍고

 

회사 갔다가 퇴근하는길에

 

 

 

둘때 엄마도 보........ ,ㅡ_-;;;

 

 

집에 도착하니 쟁이가..

 

 

"반짝반짝 빛내며 놀아달라고(는 개풀.. 이제부터 플레시 이용해서 찍을려고하는데 아직 적응을 못해서 빛이 넘침..)"

 

 

쌩까고 컴터 했더니 애잔하게 쳐다봄...

 

 

"놀아줄까?

 

 

"정말!!?"

 

"ㅇㅇ"

 

 

"예~~~~"

 

 

"빨리 빨리!!"

 

 

 

"자 그럼 준비`~~~"

 

 

" 시작!!!"

 

 

예~~

 

 

 

"요~~"

 


"와~~~"

 

 

붕~~~

(좌우 반전한거 아님-.-;;;)

 

 

"딩굴딩굴~~"

 

"붕붕~~"

 

 

 

"예~~ 넘어간다~~~~"

 

 

 

 

뭐 이런식으로 신~나게 놀다가..

 

좋은 사진 하나 건짐 ㅡ_-+ ㅋㅋ

 

역시 사진은 인해전술이야 ㅋㅋㅋ

 

100장찍어서 1장 건지면 그날은 행운인거임..

 

자 공개 합니다 오늘의 베스트 샷!!

 

 

 

ㅋㅋㅋ 저저 놀란 표정 ㅋㅋㅋ

 

입모양 ㅋㅋㅋㅋㅋㅋ

 

 

 

"악 창피해~~ ㅋㅋ"

 

 

 

 

ㅋㅋㅋ

 

"이제 다 놀았느냐"

 

"ㅇㅇ 피곤하다냥"

 

"그럼 할일해야지"

 

"??"

 

"체중계 등장~"

 

 

ㅌㅌㅌㅌㅌㅌ

 

 

 

"나 없~다.."

 

 

 

"아쫌..."

 

 

"안하면 안됨?"

 

"ㅇㅇ 안됨"

 

 

"진짜?"

 

"ㅇㅇ"

 

 

 

"젠장...."

 

 

 

(보는분들의 시력보호를 위해 우람한 허벅지는 지움 ㅡ_-ㅋ)

 

 

"싫어~~~"

 

 

 

"너....너 뭐여!!!! 뭘 처먹은거야!!!! 하루만에 체중이!!!!"

 

 

 

 

 

아..아니다.. 니 존~니 건강하다고 ㅡ_-;;

 

 

 

 

 

 

끝!!!

 

아.. 빼먹은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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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까지 지적받았으면 아마 때려쳤을꺼야 ㅡ_-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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