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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그 때 아저씨 손에 물건은..*-_-*
게시물ID : humorstory_30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녀
추천 : 3/5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3/10/03 01:31:06
음 그땐 초등학교 4학년 때..-0-
비가 주룩주룩 오던 때엿어.
학교 끝나구 오는길이엇는데 말ㅇ ㅑ 비가 오는 중이라 어둑어둑하구..
웬지 길에 사람이 없드라?-_-
내가 살던 동네는 길이 약간 골목길 틱-0- 하게 되잇어써.
집에 가고 잇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차가 오더니
내옆에 끼이익 서더라고?-0-
그러더니 창문을 드드드 내려
난 뭔가 하고 봣지-0-
차 안에는 어떤 아저씨가 있엇는데 말야
나한테 무어라무어라 하드라고??
빗소리 땜에 잘 안들리드라-_-
"네?? 뭐라고요?"
"뤠뤠뤠뤠뤠뤠뤠뤠-_-" -아저씨
뭐래는거야 도대체..-_-
잘 들어볼려고 고개를 창쪽에 가까이 댔을때
난-_- 아저씨가 한손은 핸들은 잡고 한손은 뭔가 길쭉한것-0-을
잡고 조-금-씩 흔들고 잇는걸 보앗어-_-;
물론 뭔지 몰랏지-0-
근데 좀 이상하드라구-_-;;
처음엔 그건 줄 알앗어-0- 뭐라그러지 그걸-_- 기어?
기다란거 잇잫아-0- 난 첨에 그걸 붙잡고 잇는줄 알앗더니
그건 손 앞에 잇네?-_-;
그럼 저 손안에 잇는건 모야-_-!!!!!!!!!
눈을 찡그리면서 그 물체를 보는데-0-
바지 중앙에 따아아악-_- 하니 잇고 손으로 열심히 그걸 흔-들 어..-_-;;;;;;;;;;
하하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뭔지 알아차린 마녀..-0-*
"뤠뤠뤠뤠뤠뤠뤠-_-" 아저씨
뭔소린지 진짜 몰라-0-
아마도 길을물어보는 듯햇는데-_-
그 손좀 놓고 말할수 없어요?-_-;;;;
그 아저씨, -0- 좀 이상해 보이긴 했지.
나는 그아저씨가 뭐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겟고
계속 그 손안에서 열심히 흔들리는 물체*-_-*만을 기이하게 바라보고 있었어;;;
그러더니 갑자기 무서워 지드라구---
생각해봐
어둑어둑하지.. .길에는 나랑 그 차안의 아저씨밖에 없고
옆에 맨션 하나 . 나머진 그냥 쓰레기장 비슷한거-0-a
갑자기 스류류륙 무서워 지더라구>ㅇ<
그래서
"우웻-_-; 모 모모모몰라욧!-0-"
하고 졸라게 튀어왓어-_-a
잠시 멈춰서 뒤돌아 보니까 차가 계속 서잇드라-_-
차에서 아저씨가 내려서
나한테 와서 -0-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할까봐-_-;;
난 다시 집까지 콧구멍이 뒤집어지도록 달려왓지-_-
지금도 변태아저씨를 만나긴 하지만
어린 시절의 나로썬..-0- 정말 신선-_-?한 충격이엇어-0-..
변태만난적 잇음 추천-_-v
만나기 싫으면 추천-_-v
혹시 만나고 싶어도 추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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