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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저주 극복기
게시물ID : humorstory_300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ㄹㅇ
추천 : 3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1 10:34:54

지난번 소개팅을 해서 5-6번 만났는데

 

갑자기 차였다. 왜 차였는지 정말 모르겠더라. 오로지 오유의 저주라고밖에 설명할길이..

 

나란놈은 나이트를 가도 여자를 딱 분간할수가 있었다.

 

대화를 하다보면, 여자는 세 부류로 나뉜다.

 

첫번쨰 꼬실려고 노력해봐야 되지도 않고 힘만들고 고생만하는 타입

두번쨰 시간을 두고 꼬시면 충분이 가능성이 있는 타입

세번째 무조건 꼬실수 있는 타입

 

나이트를 가건 뭘하건 소개팅을 하건

세가지가 약 30% 정도씩 나뉜다.(나머지는 기타)

 

근데 겨우에 따라서 세번째 부류를 만날 확률은 10-20% 일때도 있고..

 

암튼 여자는 이 세부류로 무조건 나눠놓고 첫번쨰는 무조건 보내야한다.

두번쨰 같은 경우는 나이트같으면 전화번호를 받고 보낸후 나중을 기약한다.

그리고 세번쨰 같은 경우는 약간 비주얼이 떨어질수도 있고, 외로운 여성일수도 있고

(가끔 예쁜 여자도 물론 있음) 이런 여성은 나이트에서 공략하면 되고

 

우리가 주로 공략할 여성은 두번쨰 부류란 말이지..

 

그렇게 지난번 소개팅에서 오유의 저주에 걸려 5-6번이나 만나면서 공들였음에도

 

차이고,,

 

아무튼 이번에 소개팅을 또 했는데

나 여친 생겼따.

내가 살구 먹고 싶다니깐 소포로 오늘 보내줌

카톡엔 ♥가 항상 뒤에 달리고

 

암튼 오랜만에 연애하는 기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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