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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00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르츠★
추천 : 0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5/30 20:17:56
또 예비군분들이 와서 시민들을 보호해주시나요?
그렇다면, 안전한걸까요?
이런 일에 몸사리는 제가 창피하고 우습지만
솔직히 저희 어머니께서 저번에 집회 나갔을 때
아무탈없이 돌아왔으니 망정이지
그렇게 달갑게 봐주시진 않으셨어요
그냥 "애가 철이 없어서 저런 데도 직접 나가고 그러는구나.."
하시는 것 같았어요
이번에 만약 제가 집회를 또 가서,
다쳐서 돌아오면.
다시는 집회에 참여 못 할 거에요.
요즘처럼 전의경들이 진압하는 시위에도
저같은 중학생들이 이전처럼 많이 참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괜찮다면 한 번 가보려고 해요.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설마 끌려가기나 할까요.
아... 그렇게 놓고 보면 사실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웃긴일인데....
죄송해요.
머리가 좀 복잡하네요.
전 아직 나라를 제대로 생각하지 못 하는 것 같아요...
머리 좀 식히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아.
하지만 내일 집회.
정말 이전보다 안전한 집회인지는
말씀해주셨으면 해요.
이런 글 읽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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