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시기 전에 무조건 범백 키트로 테스트를 해보세요

범백키트가 비용이 비싸다보니까 동물병원에서는 기본검사만 하고 그 범백키트에 대한 설명

자체를 안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입양오자마자 몇만원하는거 하라고 하면 분명 화내는 사람도있을거고

말입니다. 그래선지 추천을 안하셨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입양해서 건강하다라는 말만 듣고 입양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바로 예방접종 1차까지 맞췄어요(이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범백양성인 냥이가(특이 아기냥이) 예방접종을 맞게 되면 오히려 나쁘다는걸

알게 됬습니다. 실제로 접종 맞추고 2일간은 잘지냈지만 그뒤부터 범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솔직히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참 그증상들이 겹치는게 많았습니다.

흰색 거품 구토

찾아보니 과식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고 보통 냥이들은 자주 그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밥을 안먹는다.

위처럼 집에와서 2일동안은 밥을 엄청 잘먹었습니다.

한그릇 뚝딱 할정도로요.. 그런데 담날 밥도 잘안먹고 토를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보니 과식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설사

밥잘먹던 첫날은 맛동산을 눴습니다.

그런데 토를하면서 부터 물은변을 눴습니다.

그것도 과식을해서 그렇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쉽게 봤습니다.

범백의 증상은 위에 있는것과 동일합니다.

어찌보면 저증상은 평범한 일상화정도의 증상인데

그게 범백의 증상이더군요..

잦은 구토를한다

입맛이 사라진다

설사

힘이 없다.

부탁드립니다.

길냥이 입양해오시는 집사님들은..

저같은 실수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범백 키트 검사 하시고 예방접종은 3개월쯤됬을때 맞추세요..

그냥 바로 병원에서 맞추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