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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orts_30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6
조회수 : 11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06 00:31:41
우선 두산 플옵진출 축하드리구요
삼팬인데 플옵에서 좋은 승부 기대합니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 음주운전은 길에서 침뱉거나 노상방뇨 하는등의 경범죄인가보네요 ...
음주운전하던 모 연예인은 드라마제작발표회에서 사과같지도않은 사과를 하며
뻔뻔하게 브라운관에 복귀하더니
이뭐 이용찬은 일말의 사과는커녕 반성의기미도 안보이는데 다시 기어나오네요
본인이 문제인건지 프론트가 문제인건지..
야구선수는 야구만 잘하면 되는게 맞고 다른스포츠 종목이나
타선수들을 봐도 많은 잘못 저지르고 사생활에 문제가 많은선수들 상당히 많죠
그렇다고해서 이용찬의 행위가 정당화될수는 있을까요?
프로야구는 국내 최대규모의 프로스포츠입니다
따라서 1년에 프로야구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의 수는 어마어마합니다
고로 프로야구선수는 일반인에게 어느정도의 모범을 갖출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프로의식이요.
그러므로 저는 야구선수도 공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용찬의 행동은 공인으로써 모범도 못되고 반성조차 안하는거같네요...
야구가 인기가 많은만큼 청소년들도 많이 시청합니다.
청소년들도 눈과 귀가있으니 이용찬의 소식을 알겠죠?
그런데도 이런식으로 다시 슬금슬금 기어나오면 무슨생각이 들까요? .............
죄를 저지르고도 "아 피해자랑 합의봤으니까 ㅤㄷㅚㅆ어!" 이런식으로 나오면 참 어이없다고 생각되지않나요?
죄를 저지른 사람이 반성의기미도 없이 뻔뻔하게 티비에 나온다면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두산에서는 코시욕심에 굉장히 악수를 두고있고
후배선수나 타구단에 굉장히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는거같아 찜찜하네요
물론 코시올라가는데 있어 이용찬이라는 카드가 절실하게 필요한 두산이지만
이런문제는 두산팬분들도 심각하게 생각해줬으면 합니다.
물론 사람이 누구나 죄는 지을수있지만
일말의 반성이나 죄책감없이 빠른 복귀를 하는거 보면 참 할말이없어지네요
가뜩이나 음주두니 범죄두니 하는 소리듣는데도 그저 단기적으로 팀의 성적을위해
반성의 기간이 필요한선수를 긴급히 쓰겠다는것은 팀을 떠나 야구를 좋아하는 한사람의 입장에서 그리 반길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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