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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ror33에게
게시물ID : diablo3_39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걍D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1 02: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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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첫키스는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네 혀의 비늘은 날 피곤하게 했다
나는 매번 말했다
온종일 기다리게 해도 상관없다고
언제 올지 아는 너를 기다리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언제 올지 모르는 너를 기다리는 것은 피가 마르는 일이다
요람 안의 단잠도 취한 연애도 바라지 않는다
디아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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