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교내 신문이 타블로가 자신의 학교를 졸업했다고 두둔했다.
스탠퍼드대 교내신문인 ‘스탠퍼드 데일리(The Stanford Daily)’는 27일(현지시간)자 인터넷기사에서 ‘한국 팝 스타 스탠포드 이력 논란(Korean pop star battles attacks on Stanford record)’이란 제목으로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뤘다.
이 기사에는 “한국에서 아티스트 ‘타블로’로 더 잘 알려진 대니얼 선웅 리는 논쟁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영문학 학위(2001년 학사·2002년 석사)를 받고 스탠퍼드대를 졸업했다”며 2002년 타블로의 졸업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MBC스페셜 방송을 언급하며 “스탠퍼드 대학교 교무과장인 톰 블랙은 자신이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인쇄하는 모습을 카메라 스태프들이 찍도록 허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TV ‘MBC 스페셜’은 10월1일, 8일 방송을 통해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회원 대표 3인은 28일 이 방송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보류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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