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쳐 게임으로서도 완성도가 높은 편이고, 내용도 흡인력 있게 진행된다. 거기에다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에 워데 드라마 팬이라면 한번쯤 해 볼 법한 게임인듯, 강력 추천!(지금은 그닥 인기가 없는 장르지만 어드벤쳐 게임이란게 대사를 읽고 스토리를 따라가며 간단한 퍼즐+대화시 말 할 내용 선택 수준으로 진행 하는 장르라 게임에 잼병인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다. 이 게임도 잘 만든 워데 스핀오프 드라마 한편을 보는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 한글화가 안 되어 있다는게 아쉽지만 대사들이 뭐 그리 어려운 영어가 아니니 옵션서 자막켜고 읽어가며 근성으로 커버를...)

총 5개의 에피소드 중 일정 기간마다 하나씩 공개하는 모양인데 스팀으로 판매되는 pc버전은 구입 후 새 에피소드가 공개되면 무료로 자동 추가되는 방식(현재 에피2까지 나와 있음)인듯 하고, iOS용 모바일 버전은 에피 1개당 싼 가격으로 각각 다 따로 구입해야 하는 모양인듯.(앱스토어엔 아직 에피1밖에 없음) iOS용은 이식률도 괜찮고 조작도 가끔 좀 버벅이는거 말곤 쓸만하다.

결론: 1.워킹데드 드라마 팬에겐 초강력 추천.
2.어드벤쳐 장르의 팬인 게이머들에게도 추천(하지만 난이도가 좀 낮고 볼륨이 작..지만 가격이 착하다!).
3.영어라면 알러지가 돋는 사람들에겐 비추.. 무서운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비추(당연한 얘기지만, 이거 좀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