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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give up!!!!
게시물ID : humorbest_301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75
조회수 : 8140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30 00:32: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29 15:57:59

사진-Barcroft Media


한 거북이의 이야기가 미국을 건너 해외 언론에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상자 거북이인 '럭키(Lucky)'는 너구리의 공격을 받아 앞다리를 물어 뜯기고 말았다. 4년동안 럭키를 키운 샐리 파인(60)은 럭키를 동네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하였다. 다행히 물어 뜯긴 상처 부위는 치료가 되었으나, 앞다리를 잃은 럭키는 더이상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두다리를 잃은 럭키는 포기하지 않고, 뒷다리를 이용해 움직이려 노력하였다.

럭키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파인과 수의사가 고안한 방법이 바로 '장농다리'. 가구의 다리에 붙어있는 있는 부분을 럭키의 남아있는 앞다리 부분에 양면 테이프로 고정을 하였다. 장농다리에 적응한 럭키는 예전처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파인은 "처음엔 럭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는데, 두다리를 잃고도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장농다리를 한 럭키는 현재 집으로 돌아와 여자친구인 '러브리(Lovely)'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러브리는 럭키의 변화된 모습에도 여전히 애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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