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깜짝 놀랐습니다. 11시 40분경부터 갑자기 오유가 느려지더니 이윽고 접속이 안 되게 되더군요. 평상시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때가 때인지라... 결국 포탈, 즉 '민중언론'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고 굉장히 불안했었습니다.
. . . . . . 그래서 말인데요, 만에 하나 오유가 어떤 이유든 간에 안 되게 되면 어딘가 다른 모일 장소를 정해서 임시로라도 거기로 모이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일단 그런 상황('민중언론'의 탄압이 시작된 상황) 하에서는 남는 곳이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미리 정해 두지 않으면 만일의 상황 시 우리 모두는 모일 곳을 잃게 되어 버릴 것입니다. 물론 정보 교환도 잘 안 되는데다 정부의 통제를 받는 언론을 통해서만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되고 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