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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펌] 독도는 헤엄쳐 갈수있는 우리땅
게시물ID : humorstory_102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바라기
추천 : 1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08/06 11:27:51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 3부자가 오는 12일 ‘광복 60주년 기념 울릉도~독도 수영종단’에 앞서 마지막 훈련에 한창이다. 조오련(53)·성웅(24)·성모(20)씨 등 3부자는 지난달 25일 울릉도에 도착, 5일 11일째 동해의 높은 파도를 헤쳐나가기 위한 담금질과 함께 컨디션 조절에 열중하고 있다.

대한해협(1980년)과 도버해협(1982년)을 횡단한 경험이 있는 조오련씨는 물론이고 지난 6월 해군 UDT를 전역한 장남 성웅씨,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차남 성모씨 역시 이미 지난달 중순 제주 모슬포~마라도 종단 모의훈련에 성공, 자신감이 넘쳐난다.

울릉도에서도 도동·사동·통구미 등지에서 해상훈련을 하고 기상이 나쁘면 숙소인 대아호텔 수영장에서 유영한다. 한번 물에 들어가면 3~4시간 이상 뭍으로 나오지 않는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1시 울릉도를 출발, 3부자가 릴레이로 유영해 13일 독도에 도착하기까지 절반가량을 한밤중에 헤엄치는 만큼 야간 해상훈련에도 열심이다. 조오련씨는 “25년 만에 대한해협 횡단에 재도전하려고 했는데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불거지면서 목표를 바꿨다”면서 ‘독도가 헤엄쳐 건널 수 있는 우리땅’임을 3부자가 만천하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울릉도~독도 구간의 직선거리는 87.4㎞이지만, 조씨 3부자는 울릉도에서 남쪽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동쪽으로 나아가는 포물선을 그리며 헤엄치고 최소 1~2m의 파고도 거리에 포함되는 만큼 총 수영거리는 120㎞에 이른다.

엄청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이들은 영양사와 조리사의 음식조절을 받으며 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로 체력을 보강하고 있다.

울릉도~독도 수영시간은 최소 20시간. 계획상으로는 24시간 이내로 잡고 있지만 기상악화 등 최악의 경우 30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성웅씨는 “아버지와 동생 사이에서 집안의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고 성모씨는 “국제경기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독도 수영종단을 통해 보다 큰 의미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울릉|백승목기자 [email protected]





역시 조오련씨 멋집니다.
내가 옛날 조오련 수영장에 다닐때 조오련씨 보면 항상 문을 수리하고 계셨는데 ㅋ

하여튼 화이팅!!

역시 독도는 우리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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