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부터 야구장을 가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화요일은 우천 취소였습니다.

 

뭔가 아쉬워서 경기가 없음에도 야구장에 가서 멤돌다가  보문산 중턱까지 올라갔다 돌아왔습니다.

(그다지 비도 안왔는데.. 왜 이리 일찍 우천취소가 된걸까..)

 

수요일 재 도전..

 

컴 하다가 늦게 출발 버스에서 내리기도 전에 비가 축축..(속으로 엄청 욕함)

 

우천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표를 끊고 들어갔습니다.

 

우산 없이 와서 우의 사고 게토레이 사서 외야에 앉는데..

 

3회 초인지 말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홈런성 타구 였을때  자리에 앉음.. (야구장에 첨 와서 두리번 거리느라 정신이 없었음)

 

8 : 1 되어버린거 보고 왜 일찍 안왔냐에 한탄했음 (대신 편하게 지켜봄)

 

 

꼬마 애들도 재밌게 즐기고 (나보다 니들이 더 팬인듯)

 

한화 응원에 좀 짠함..

 

 

다음에는 다른 좌석을 찾아봐야지..

 

mvp  진갑용!!

 

뭔가 경기 내용보다  우천 취소 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봤음. (솔직히 팀 상관없이 난타전을 바랬는데..)

 

오늘 20일(목) 경기도 갈껀데.. 좀더 흥미 진진한 경기를 기대해봄..

 

 

 

KBS 아럽베이스볼

 

 

MBC 야!

 

 

  XTM 와나비

 

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야구 프로그램에 나 찍혔나 확인해봄..  뭔가 허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