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잘나가는 집안과 안되는 집안이 극명하게 엇가리고 있습니다
현대와 한화가 잘나가고 있구요
롯데는 이미 가을에 야구하기는 그른거 같습니다
가을에 야구를 하려면 4위는 해야하죠
확실한 1,2선발과 마무리를 가진 팀은 적어도 5할승률을 유지할수 잇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5할만 유지해도 현대 한화는 걱정이 없구요
현대가 선발 5명 평균 7회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1선발이 그러면 이해가 되지만
1 ~ 5 선발 평균이 7회라는건 정말 투수왕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김수경,정민태는 복귀조차 하지않은 상태에서 이런성적이라 선발감이 7명이되는
LG같은팀이 보면 부익부 빈익빈이라 생각할거 같습니다
앞으로 선발중 한두명 부상으로 빠지더라도 전혀문제될게 없는 팀입니다
게다가 타자들도 현재 1등입니다 투타에 1등을 나란히 김재박감독이 확실히 대단하긴합니다
한화는 현대처럼 선발평균이 7회까지는 아니지만 류현진을빼고 전부 노장투수들이라
5-6회까지 던지는게 보통인데 최영필,구대성으로 이어지는
삼성과 함깨 최강이라 불리는 불펜진이 뒤에 버티고 있기에 역시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타자들도 현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어 투타의 조화가 이루어져있고
체력만 어찌된다면 워낙 선수들이 경험이 많은 팀이라 한국시리즈처럼 큰경기에선
현대(1,2년차들의 대활약중)보다 낳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삼성은 시즌전 한화,SK와 함깨 우승후보로 지목됬고 디펜딩 챔피온이죠
특별히 눈에띠지는 않지만 무난한 아니 0.581의 승률이면 아주좋게 시즌을 출발하고 잇습니다
현대와 한화가 너무 잘한거지 삼성이 못한게 아닙니다 승률 5할이면 가을야구가 거의 확정인데
거의 6할에 가깝죠 무난한 출발입니다 선두도 가시권안에 넣고 차분히 따라가는 분위기죠
선발들이 평균적으로 5회정도 버티고 있습니다 막강불펜이 아니었음 좀 위험해보이기도 합니다
SK는 시즌초 3강으로 분류됬으나 현대에게 그자리를 내줘버렸습니다
상위팀과 연달아 만나면서 요즘 연패중입니다 게다가 내일부터는 현대와 3연전이죠
하지만 시즌초반 승률 0.531이면 뛰어나진 않지만 무난하기에 아직 괜찬고 현대전이후에
보약같은 하위팀들과 만나기에 곧 선두권쟁탈을 다시시작하게 될거 같습니다
이하팀은 생략하면서
롯데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꼴찌입니다 이제 선두를 해보겟다는 꿈은 진작 접었을테고
4위권에라도 들기위해 죽어라 노력해야겟지만 4위 SK와 6.5경기 차이
선두와는 13.5 경기 차이입니다
선두와는 더 벌어질것같고 SK는 곧 약팀들과의 경기를 앞둔상태
이미 롯데는 모든팀들에게 찍혔습니다 약팀들까지도 "그래 현대전을 버리고 롯데한테
3연승하지모" 이런생각을 가지고 연승을 위해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로테이션을 1-3선발과
맞추게 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대,한화같은 팀이야 누가상대이던간에
선발로테이션을 지키고 있지만 LG처럼 선발이 오락가는 하위팀은 아무래도 롯데전에 총력을
기울일수 밖에 업죠 이래저래 갈수록 더 힘들어지는 롯데입니다
그나마 노장진이 돌아오면 5할이 가능할거 같기도 합니다
전날밤 폭주해서 쓰러져도 다음날 등판해서 150키로는 기본으로 나온다는 노장진이죠
성격만 괜찮으면 한화에서 계속있었을텐데 하이튼 하드웨어 하나는 대단한 선수인데
복귀해서도 사고치지 않을까 걱정되죠^^;
흥행을 위해 롯데가 살아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