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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대통령
게시물ID : sisa_30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몽
추천 : 5/4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06/26 03:14:20
대선 나가와서 조금 시끄럽죠? 원래 선거는 좀 시끄러워야 흥행을 한답니다. 
선관위가 제목만 보고 테클걸면, 저는 선관위에 드롭킥을....... 각설하고

제가 바라는 대통령...

1.우선은 정말 도덕적으로 그 어떤 사소한 비리나 범죄사실없는 청렴한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날로 치면 일국의 국왕을 뽑는 일입니다. 한때나마 자신의 욕심을 채웠던 사람에게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권력까지 주어진다면, 책임감에 청렴해질수도 있겠지만 그 권력으로 더 큰 욕심을 채울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우리 국민은 그런 대통령을 몇차례 겪은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 비자금에 대한 추징금도 다 회수를 못했잖아요...

또 사실, 김대중대통령 당선 될 당시에 저는 이인제를 찍었습니다. 쿨럭 -.-ㅋ 털어서 먼지 안날 사람 없을터이니 이왕 먼지나는거 조금이라도 젊은 사람이 덜 날듯 해서... 물론 지금은 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다지만, 아내의 20촌까지 털어도 큰 먼지 안나는 대통령도 있더군요...

2. 아주 역설적인 개념의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독재를 위한 카리스마를 지닌 대통령도 있으셨죠. 지금은 국민 수준이 독재를 하고 싶어도 못할수 있는 수준까지는 왔으니 독재는 걱정없다는 생각 듭니다. 
다만,제가 말하는 카리스마는 정책적 결단력과 추진성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무 눈치 안보고 과감할때는 과감할수 있는...


3. 헌법 1조의 내용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그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맞아요? 배운지 오래되서... ^^;;)
독재에 상처가 있는 국민들이기에...배고픔에 민주주의라는 단어의 소중함도 몰랐던 시절도 있던 국민이기에 우매할수도 있고, 휘둘릴수도 있는 국민이지만... 그래도 나라의 주인인 국민임을 아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4.정말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윌급 급여생활자가... 꾸준히 일해서 차곡차곡 모은 자기 돈으로 자기 집을 살수 있을 만큼의 세상을 바랍니다. 
이념적 양극화, 경제적인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부득이 어느 한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면 약하고 힘없는자 편에 설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5. 극히 개인적인 욕심입니다만...ㅋ
한국 단독의 월드컵을 유치해주실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사실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만 우리 국민이 그래도 가장 즐거웠던 기쁨을 누린것이 월드컵4강일때 였던거 같습니다. 그 날이 다시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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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후보가 나와 그 중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소시민의 작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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