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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새론이 그동안 맡은 배역들 ㄷㄷㄷ
게시물ID : star_301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도찡
추천 : 12
조회수 : 2150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5/06/20 23:00:23
 
음슴체 주의
 
 
 
 
 
여행자 고아에서 입양아.jpg
 
여행자(2009)
 
아버지에 의해 고아원에 버려진 꼬마아이.
 
 
 
‘흙을 파고 들어가 눕는 장면’을 찍을 때 현장에서 대기하던 심리치료사에게
“힘들지 않아요. 감독님이 저를 이 역할에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대답...ㄷㄷㄷ
답답한 게 싫어서 비맞는 장면에서도 체온을 보호하는 특수옷을 벗어버렸고, 담장 위에 올라가는 장면에서도 와이어를 거부했다고 했다.
 
 
당시 나이 9살...
 
 
 
 
 
아저씨 장기밀매단에 팔려간 소녀.jpg
 
아저씨 (2010)
 
 
불우한 환경에서 장기밀매단에게 유괴를 당하는 여자아이.
 
 
 
 
“김새론양은 정말 애예요. 잘 웃고, 스탭들에게 장난도 잘 치고, 또 유행하는 농담도 잘하고.
이 녀석이 과연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어요. 촬영 전엔 심정적으로 별 긴장도 안 해서, 대체 어쩌려고 저러나 싶었어요.
근데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자 정말 명민한 거예요.
자기가 경험해본 적 없는 감정을 머릿속 상상만으로 표현해내는 걸 보면 감수성이 기막히게 좋은 것 같아요.
180도 확 변해버리는 건데, 그럴 때는 좀 무서워요. (웃음)”
-'아저씨', 감독 이정범
 
 
 
 
 
 
내마음이 들리니 청각장애인 엄마를 사고로 잃고 지적장애인 아빠를 보살피는 딸.jpg
 
내 마음이 들리니 (2011)
 
 
 
청각장애인 엄마를 사고로 잃고, 지적장애인 아빠를 야무지게 보살피는 아이.
 
 
 
 
 
왜 비극적인 역할만 선택해서 연기하냐는 질문에
“꼭 그런 걸 선택하려는 건 아닌데, 그래도 그런 역할을 하면 조금이라도 더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은 들어요.
자신의 이미지를 버리면서 하는 연기가 정말 연기라고 생각해요.
예쁘게 보이려고만 하는 연기는 연기가 아니잖아요. 나와는 다른 역할을 하는 게 좋아요.
밝은 역할도 하고 싶기는 하지만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자신을 버려야 하는 거니까….”
 
 
 
 
 
 
 
 
바비 장기매매현장 한복판에 놓이게 된 소녀.jpg
 
바비 (2012)
 
 
 
지적장애를 가진 아빠와 철없는 동생 대신 민박집을 꾸려나가는 소녀 가장.
 
 
 
 
꽤 많이 큰 것 같지만 아직 13살...ㄷㄷ
본인이 출연한 작품들을 극장에서 한번도 보지 못함.
 
 
 
 
 
 
“<바비>는 2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촬영해서 힘들었어요.
제일 힘든 건 어떻게 이 상황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는데, 알기 쉽게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저는 이 영화가 무섭고 어둡기만 한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첫째로 중요한 건 가족에 관한 영화라는 점이에요.
이 영화를 보고 좋은 짓과 나쁜 짓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왜 그래야만 했는지, 왜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고민도 함께했으면 좋겠고요.”
 
 
 
 
 
주변인들의 폭력에 방치된채 살아가는 소녀.jpg
 
도희야 (2014)
 
 
주변인들에 의해 신체적, 성적 학대에 방치된채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여학생.
 
 
 
 
 
 
 
"넓은 배우도 좋지만, 그전에 깊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겉모습보다도 여운이 긴 배우, 내가 느끼는 것들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눈길 위안부로 끌려가 온갖 고초를 당하는 소녀.jpg
 
눈길 (2015)
 
 
 
위안부로 끌려가 온갖 고초를 당하는 소녀.
 
 
 
 
"위안부 문제는 우리가 알아야 하고 잊지 않고 기억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도 됐지만,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누군가는 꼭 표현해야 하는 작품인 것 같아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
 
 
 
 
 
단순히 연기만을 잘하는 아역배우가 아니라,
늘 작품을 진지하게 대하는 연기자의 자세가 매우 훌륭해서 더 이뻐 보이는 것 같음.
 
 
 
김새론 인터뷰어가 김새론에 대해 언급한 문장이 있는데 십분 공감이 되어서 올려봄.
 
 
 
"영화와 주제의 어둠에 잠식당하기는커녕 그 속에서 스스로 교훈과 빛을 발견하는
이 보기 드문 재능의 배우가
심지어 어리기까지 하다는 사실은 실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마무리는 새론양의 일상 사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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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office_id=140&article_id=0000018229
http://today.movie.naver.com/today/today.nhn?sectionId=2083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office_id=140&article_id=000002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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