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무조건 도망간다고 하는 글이나.

실재로 남 돕다가 피해입은 남자들도 뻔히 있는데 그걸 싸그리 무개념으로 몰아쳐버리는 글이나.

여자들 안옵겠다는 남자들 병신이라고 나라면 일단 달려들고 보겠다고 하는 글이나.

다들 남 생각 못하고 겨우 온라인에서도 남에 대해서 배려도 못하면서 오프에서 뭐 당하고 있으면 자긴 어쩔거라느니 그러고 있으니 아주 잘하는 짓입니다.

이걸 대체 왜 남자여자로 나누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뭔가 피해를 받고 있으면 돕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돕느냐 안돕느냐가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도와야 나도 피해를 안입고 상대를 도울수 있느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하는게 옳다고 보는데.

나도 언제 사람이 맞는거 보고 무작정 껴들었다가는 나도 다치겠구나 싶어서 일단 그 자리 피해서 신고하니까 나중에 경찰에서 일 잘 처리됐다고 신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화옵디다. 

그냥 세상 살면서 자기 힘 닿는데로 자기 몸도 사리면서 남 도우면 되는거지 뭘 그걸 가지고 도와도 자기만 엿된다네 몸사리는게 개념없다네 이러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