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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딸을 둔 아빠입니다
게시물ID : baby_3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지지뚜
추천 : 9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24 13:44:14
노키즈존문제가 대두되면서
프레임자체가 부모vs부모가아닌사람으로 짜여있는것
같은데요
같은부모도 피해를봅니다
식당가서 밥먹을라치면 애가칭얼댈때마다
나가서 진정시키고 겨우 재워서 식사좀 해볼라치면
3~6세 남자아이들 악지르고 뛰어다니고 아기만진답시고
꼬집기도하고 겨우재운 아기는 또울고 또애안고 나가야하고
대체애부모는 어딨냐고 둘러봐도 보이지도않다가
계산할때되면 애데리고 나갑니다 
최소한의 사과조차 하지않는 부모들 정말 많습니다
그런아이부모님은 친구와 이야기하느라 술한잔하느라
정신없어보이더군요
모두가다그렇지 않다는거 압니다
제발 다른손님에게 피해를주고있다고 느끼시면
어떻게든 책임을 지세요
저도애아빠이지만 다른집아이 침 이나 똥은 더럽습니다
내눈에이쁜 자식이지 남들에겐 그냥 애입니다
왜 내가 식당에와서 애들 똥기저귀냄세를 맡아야하며
우는아이보고엄마어딨냐고 찾아줘야합니까
본인아이 귀찮으면 다른사람은 더 귀찮고 짜증나는건 당연한거아닙니까
오늘식당에서 밥먹는데 남자아이가 뛰어다니다가 제딸 발밟고 엎어지는바람에
성질나서 몇자적어봤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사과아닌사과 받았습니다
가서 부모에게 따졌더니 죄송하다고하고나선
애아빠랑 안와서 무시하는거라는둥 만만하게본다는둥
그테이블 아줌마들 눈빛에 등짝뚫릴것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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