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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철이 덜 들은듯.. 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301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코끼리내놔
추천 : 0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6/05 20:02:48
학교에서 부분 시험을 생각보다 좀 망쳤습니다 전공 시험 4문제를 냈는데 그중 1문제를 주어진 식 자체를 잘못 써서 풀이과정을 쓰는 순간부터 부분 점수 못 받고 아예 틀렸는데 그 부분에서 화가 나서 혼자서 씩씩 거렸느데 옆에 친구가 "잘봤는데 왜 화내냐"는 말에 버럭 소리질렀습니다 친구랑 시큰둥한 상태가 된 상태로 강의 끈나고 각자 집으로 가는길에 정신차리고 보니 제가 한 행동이 정말 아닌거 같았습니다, 말그대로 내 실수로 내가 그릇친 일인데 왜 상대방이 나 때문에 기분 나빠야 하는지 저도 원래 자기 자신의 화를 다른 사람에게 한번도 안 풀었고 이번일로 더욱 그렇기 때문에 가서 조용히 사과 했습니다 친구가 성격이 쿨해서 "니가 언제 화내 ㅡㅡㅋ 공부나 해 ㅋㅋ" 딱 말하고 끈냈습니다 소리지른것도 미안한데 덮어주는것까지 고마웠습니다 나의 성적을 올려주는 친구보다 나의 인격을 친구가 진짜 친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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