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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늙은게 티가난다
게시물ID : gomin_347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성찡
추천 : 0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2 17:46:05
어릴 땐 정주고 떼는게 너무 어렵고 내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거나,
헤어진다거나 하는것들이 그렇게 힘들고 서글프기까지했는데
지금은 너무 뗏다 붙혔다 잘하게되니 내가 너무 매몰찬게아닌가 생각하게되네..
어렸을 적 받은 상처가 정말 크긴컸나보다 이제 정이란걸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된걸보면.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아팠을적만큼 순수했던때가 없는것같다
참 마음이란게 모순적인게 아프면 아프기싫어하고 아프지않으면 왠지모를 쓸쓸함과 공허함에 아픔을 찾게되고 추억하게되다니..

좀 이르지만 술이나 한잔하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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