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humorbest_301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신교 추천 : 160 조회수 : 9978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0/03 17:25: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03 15:58:13
사실 나도 어제 이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 외국에서 유학중인데 길거리에 거지들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했다. 대체 뭐 때문에 저렇게 거리에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을까. 나같으면 러시아 정교회나 이슬람사원에 가서 수도승이 되겠다. 그러면 옷도 주고 밥도 줄텐데...
그런생각에서 나는 거지들에게 쪽지를 나눠 주게되었다. 안녕하십니까 지나가는 학생인데 제가 생각할때 교회로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운운. 선행이라는것은 다른사람의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하는것이다. 그런면에서 볼때 결국에는 그 노숙자들도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믿고 미소를 띄게 될것이니 어떤 면에서 보면 선행이라고 할수있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것이 그것이다. 한국인들은 지하철을 통해서 통학, 출근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노숙자들을 보게 되는데 하루에 딱 한명씩만 교회에 가보라는 쪽지를 써서 건네주는게 어떨까?
사실 나도 이생각을 처음해봤기때문에 (어제 떠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떠올리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숙자가 개신교의 교회로 간다면 착한 목사는 자기가 주님의 뜻을 그대로 실천할수있어서 보람되고 행복한삶이 올것이고, 나쁜 목사는 거절하기도 힘들기때문에 결국엔 받긴 받지만, 그 노숙자때문에 엄청 짜증날것이다. 돈때문에 교회하는건데 노숙자오면 참 기분이 더럽지 않겠는가.
근데 보통 개신교의 90%는 뿌리부터가 썩어있기때문에 노숙자라는 사회문제를 없애는 동시에 돈에 눈먼 목사들을 골탕먹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된다.
근데 사실 나도 이생각을 처음했다. 나는 정말 좋은생각이라 왜 아무도 지금까지 이생각을 하지 못했지? 라는 생각이들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만약에 내 의견이 맘에 든다면 하루에 한명씩이라도 노숙자를 개신교의 교회에 보내드리는건 어떨까? 대형교회일수록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