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1년됐고 저는 19살 남자친구는 24살 직장인인데요 남자친구가 항상 돈을 꼭 똑같이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그게 좀 서운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남친 등꼴 빨아먹는 그런 여잔 아니에요ㅠ_ㅠ 스키장, 캐리비안 베이 이런곳 놀러갈때 제돈 더썼으면 더썼지 덜쓰진 않구 데이트 비용도 거의 비슷하게 냅니다
근데 제가 다른사람들한테 속물로 보일수도 있는 건데 남자친구 대학안가구 일찍부터 취업해서 지금은 240정도씩 벌고 저번에는 저한테 몇천만원 모았다구 자랑하더라구요. 솔직히 돈도 많으면서 왜 돈없는 나에게 돈을 똑같이 쓰길 바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댓글 엄청 욕먹을것 같긴 하지만 ㅠ.....
전 고3인데 제가 돈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나요ㅠ_ㅠ 먹을거 못먹고 사고싶은거 못사서 데이트비용 내요..; 친구들이 저번에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 만나고 부터 제가 돈없다는말 달고 산다고.
저번에도 제 생일이었는데 제가 로드샵에서 세럼하나 가지고 싶다고 했더니 생일에 그 세럼이랑 케이크, 저녁 사줬어요 솔직히 제가 엄청 나쁜년일지도 몰라요ㅠ 서운하더라구요.. 제가 남친 생일때는 제가 되게 잘해줬거든요 알바해서 번돈 다 썼어요 꽤 비싼지갑이랑 직접 만든 케이크랑 머그컵 등등 ㅠㅜ.......솔직히 돈을 떠나서 성의도 없는거같구 ㅠ... 전 남친생일때 몇달을 고민했거든요 ㅠㅠ 제가 기대가 너무 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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